안녕하세요?

리비도 하이파이의 최재웅 입니다.

레인보우2 후면에 적혀있의 퓨즈 용량은 5A로 되어있습니다.

5A의 용량은 정격 용량보다 좀 높은 수치입니다.

그런데 앰프 사용자 분들의 실수로 퓨즈가 끊어지지 않고

앰프 내부가 손상되는 일들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스피커 단자의 쇼트(합선), 쇼트된 불량 스피커 케이블로 인한 손상,

순간적인 과입력(보륨조절 미스)으로 인한 이유들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 제작되는 레인보우2의 퓨즈는 이런 실수들로 부터

안전하게 앰프를 보호하기 위해 3A용량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용량이 너무 타이트 하다보니 민감하게 변하는

전원환경에도 퓨즈가 가끔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앰프의 전원스위치를 ON시킬 때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돌입전류 때문에 퓨즈가 끊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앰프를 ON시킬 때 스위치를 살살 누르지 말고

과감하게 눌러줘야 돌입전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지는

이런 전원 환경으로 부터 발생하는 퓨즈 끊어짐 현상이

귀찮으신 분들은 퓨즈 용량을 4~5A로 바꿔 끼우셔도 됩니다.

단지 앰프의 스피커 단자에 대한 쇼트 등 앰프에 데미지가 가지 않는 

앰프운용이 전제조건 으로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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