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입/출력 회로가 제대로 갖춰진 시스템이라면

언밸런스 보다 밸런스 연결이 음의 입체감이나 정위감, 정보력, 질감 등이

더 좋아집니다.

 

가끔 통화를 하거나 다른 사이트에 이와 관련된 질문들이 올때

전혀 잘못된 상식이나 정보를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위 [가짜 밸런스] 단자의 경우 언밸런스와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거나 이럴경우 

험까지 유발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밸런스 단자라면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그 만큼 가짜 밸런스 단자에 대한 좋지않은 경험이 이런 잘못된 결론을 내는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잘못 생각하고 있는 상식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리비도 분리형의 경우 파워앰프와 프리앰프의 연결 또한 밸런스가 더 좋고

카멜레온이나 P-35는 밸런스 입력이 없지만 레인보우2나 P-40시리즈 프리앰프는

밸런스 입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사용하지 않고 계시는 분이 아직도 많습니다.

 

밸런스 신호를 처리하는 내부 회로는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부품으로 귀하게

탑재되었는데 왜 이런 좋은 파트를 사용하지 않으시는지 참으로 답답답 합니다.

 

리비도의 밸런스 입/출력 단자는 보기 좋으라고 달린 것이 아니니 꼭 활용하셔서

좀 더 좋은 음질로 오디오 하시기를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