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이는 것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얼마든지
멋지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로 듣는 것은 기술력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단지 노래를 잘 못하는 가수들이 기술력으로 잘 부르게 느껴지게끔
하는 정도지요.
그래서 소리 라는 장르는 과학기술이 아닌 휴머니즘의 지문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진정한 소리예술을 갈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문화는 많은 발전을 했지만
소리로 듣는 문화에 대해서는 냉정한 지금 입니다.
눈과 귀,
모두 중요합니다만 이제는 평준화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