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가스비, 기름값이 또 오른다고 합니다.

부쩍 비싸진 난방비 때문에 힘든 겨울이 될것 같은데요

요즘 케이블 TV에서 이상벽씨가 광고하는 전기난로 광고를 보면

귀가 솔깃 해집니다.

그런데 광고방송에서는 그냥 전기료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라고만 하지

몇 와트인지 소비전력 표기는 전혀 보여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3000와트네요.

모르고 사용했다가는 큰일 납니다.

한달 전기료가 가정용 누진세가 적용되면 30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이런 내용을 광고나 판매 매체 어디서도 알려주지 읺아 모르고 구입했던 소비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이런 대기업들의 일단 팔고보자 식의 마케팅이 겨울날 서민들을 더 춥게 만듭니다.

 

이곳 리비도 시청실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만 가스보일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스비만 보면 안되고요 보일러를 가동하는 전기료를 같이 봐야 합니다.

그럴경우 비용이 백등유를 사용하는 조그만 난로보다 비싸집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해보니 가스보일러를 가동할 때 실내기온은 22~23도,

기름난로(볼륨 최소)를 사용할 때는 26~27도 까지 올라갑니다.

20리터 기름 한통에 25,000원. 이로 총 네번의 급유가 이루어지고 한번 급유시

짜게 쓰면 3일을 갑니다.

이렇게 해서 한달에 약 5만원 정도 소요되는데 기름 사와야 하고 급유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현재로써는 난방비를 줄이는 최대한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기름난로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지만 난방비를 줄이셔야 하는 분들께 참고사항이 될까 하여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