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 참 춥습니다.

추운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오늘 레인보우II  샘플 트랜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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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말고도 많은 자재의 원가가 상승했습니다.

레인보우 II  트랜스의 경우 개 당 가격이 6만원이고 한 대에 두 개가 들어가니

트랜스 가격만 12만원이 됩니다.

가격상승에 대한 비교를 해보면 2007년도에 제작한 M-35 파워앰프 트랜스 가격이

개 당 5만원 이었습니다.

M-35는 500W, 레인보우 II  는 300W 용량이니 가격이 어느정도 올랐는지 보이실 겁니다.

걱정되는 것은 케이스 인데 이것 또한 가격이 많이 올랐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알미늄 절삭가공으로 깍는 노브 하나가 3만원 입니다.(참고로 10년 전에는 3천원 정도였습니다)

앞으로 레인보우 II  를 공구 하면서 자재비의 원가 공개를 계속 할 것입니다.

자재 원가비만 보면 약 80~9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원가 공개를 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제품 가격에 대해서 많은 거품을

안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레인보우 II 의 원가대비 소비자 가격을 책정하면 250~300만원 정도가 되어야 정상 입니다.  

이렇게 까지 마진이 거의 없는 일을 왜 하는지의 이유는 나름대로 뼈아픈 사연이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나중에 심정의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탁 말씀 하나 더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신청이 마감되거나 공구가 끝난 후에 신청하시는 분들이 꼭 있습니다.

그래서 2차공구, 3차 공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추가 공구가 이루어진다면

이번 공구가격인 120만원 보다 비싸질 수 밖에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신청자가 많아 한 번에 케이스 제작하고 자재 또한 한 번에 구매해서 공구가 진행되면

그 만큼 원가를 줄일 수 있고 일 거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 공구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2월 달에 레인보우 II 의 샘플기가 나오면 시청을 통해 검증이 이루어집니다.

검증 후에 신청하셔도 되니 공구가 모두 끝나고 신청하시는 분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