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품들을 한번에 구해 놓으면 자주 구매하러 나가는 불편이 없을텐데

워낙 짜맞춰진 자금 한계에서 조그만 변화 만으로도 부품을 자주 구하러 나가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차비가 더 들겠더군요.

오늘도 몇개 되지 않는 필요 부품을 구하러 청계천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세운상가와 청계천....

중학교 때 부터 다녀서인지 이제 집 동네같이 느껴집니다.

돌아와서 리비도에 필요한 부품들을 공급해 주는 업체가 몇개 정도 될까 궁금해서

영수증을 세어보니 자주 다니는 업체만 해도 35군데가 넘네요.

리비도 판매는 결국 이 35군데 협력업체 까지 간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왠지 어깨가 무거워 지네요.

그나저나 이제 얼마 있으면 LP-91 포노앰프와 버퍼앰프가 나옵니다.

이로써 리비도는 포노앰프, 프리앰프, 파워앰프, 인티앰프, 버퍼앰프, 컨버터 시리즈 등...

앰프 종류의 그랜드 슬램 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