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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를 취미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원하는 스타일은 아마 취향에 따라 모두

조금씩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추구하고 싶은 목적은 간단하지요.

자기 만족감 입니다.


그럼 만족감을 어디에서 찾을까요?


메이커...

디자인...

가격...

사운드...

전시용(인테리어)...

그리고


과시용....


중복되는 이유도 있겠지만

여러분들은 "과시용"의 비중이

얼마나 되시는지요?


제가 20여년 이쪽 일을 하면서 보면

과시용의 비중이 50%를 넘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어느정도 사회적 위치에 올라서면

자동차도 그렇고 집도 그렇고...

왜 그렇게 과시용적인 비중이 늘어가는지

어느정도 이해되는 측면도 있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나라 사회문화의 수준정도를

알려주는 잣대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러한 문화는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인데 우리나라는 이제 그 틀에서

벗어날 때가 되는 시점이 아니었던가요?


고급 수입차가 사고나면 뉴스에 나오네요.

그래서 주행중에 고급차가 근처에 있으면

은근히 신경쓰이고 피하려 합니다.

   

경중을 구분 못하는 언론도 문제지만 

이런 문화를 구지 따라가려는 우리들도

한번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요....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