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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 정도가 지나면 보급형 CDP는 사라질 것 같습니다.

지금도 CDP시장은 거의 거래형성이 불가능할 정도로 사라지고 있어

제조 업체 조차도 더 이상의 CDP제작에 대한 투자를 하지않는 추세입니다.

MP3가 CDP를 죽이는데 일조하였고 그 뒤를 이어 PC-FI, 스마트폰이 결정타를 날립니다.

그래서 요즘 < 어떤 CDP가 좋은가요? > 라는 질문을 주신다면 CD는 그만 하시고

LP를 하시라고 권유해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스는 스마트폰과 PC-FI가 약 60%, 최고급 하이엔드 CDP가 10%,

그리고 나머지는 LP와 튜너 등의 비율로 형성될 것 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LP가 살아남은 가장 큰 이유는 소장가치 때문입니다.

CD는 소장가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디지털 소스로는 표현이 어려운 LP고유의 사운드 때문입니다.

지금 시장은 벌써 LP가 CDP를 넘어서는 단계 같습니다.

LP를 처음 하신다면 입문용으로 많은 종류의 플레이어가 나와 있습니다.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위 사진의 플레이어를 조심스레 추천합니다.

가격도 50만원 후반대로 형성되고 전자동 시스템이라 입문자도 큰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LP시장이 커지면서 음반을 취급하는 인터넷 판매 업체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이제 메인 소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시대가 도래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