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콜미 라는 댄스곡으로 유명한 브론디의 리드보컬 데보라 해리가 1945년 생이라네요.

그동안 젊었을 때의 모습만 봐서 그런지 정말 나이가 믿어지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녀가 몇 년 전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양의 배아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에도 입술에 보험을 들어 당시에는 문화적인 충격이었는데 여자의 인생에서, 특히

연애인으로써 늙어간다고 하는것은 참으로도 겪어내기 힘든 고통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찌하겠습니까? 세월 앞에서....

데보라 해리는 1974년 그룹 브론디를 결성 활동하면서 1980년대까지 특유의 은발 헤어스타일을 휘날리면서

당대 전세계 팝 음악계에서 섹스 심벌로 군림해 왔었지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그나마 최근에 데보라 해리가 나온 동영상을 보고 다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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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예전같이 노래는 시원하게 부르지 못하지만 그 활동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데보라 해리는 우리나라에서 흥행했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이 부른 '마리아' 원곡을

부른 가수입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해 보세요. 제가 말씀드린 그 동영상 주소입니다.

http://www.contactmusic.com/videos.nsf/stream/blondie-call-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