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MK3(수작업 버전) 앰프를 잘 쓰고 있습니다.

 

프리는 일렉트로 꼼빠니에 EC4.7 (어둡고 윤기)

스피커는 포커스오디오 688 (어둡고 빠른 저역, 질감/ 낮은 감도 85 )

DAC 은 노스스타 24bit (윤기, 맑은 뒷배경)

를 쓰고 있는데요.

 

바로 전에 나소텍에서 공구했던 앱솔루트(잽솔루트)와 매칭했을 때는

좌우가 넓고 포커스가 빨려 갈듯 잡혔었는데요. 엄청난 밀도감과 질감과 함께...

근데 저역이 너무 퍼져서 리비도로 왔습니다.

 

매끈함과 윤기는 상당히 좋은데 밀도감,좌우 스테이징, 핀포인트, 질감이 떨어졌습니다.

앱솔루트가 좀 과도+인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출했지만 리비도는 살아있네요 ^^;;

 

리비도는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정말 있는 그대로 들려주는 앰프입니다.

하지만.. 취향상 밀도감있고 어둡게 듣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파워의 점퍼로 1번을 올렸더니 단단한 저역이 나오기는 하는데 왠지 조금 강성이 된듯 합니다.

단단한 저역보단 자연스러운 저역을 더 좋아합니다.

 

스피커가 워낙 구동력을 필요로 한다고 해서 BTL 로 한쪽만 연결해 봤는데 꽤 괜찮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하지만.. 스테이징은 한쪽 짜리 스피커다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중저역대는 여전히 윤기있고 맑습니다.  좀더 두툼한.. 질감있는 소리를 듣고 싶은데요.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나 문의 드립니다.

리비도는 모두 믿을 만 하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무언가 답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BTL 만이 답일까요?  BTL 로 연결하려니 스피커 선이 연결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특히나 중고도 구하기도 힘들구요.

 

아니면.. 개조 or 업그레이드 포인트라도 있을까요? 

 

그리고 M35의 경우 잘 만들어진 기기로 유명한데.. 다음 모델하고의 차이점이 뭘까 궁금합니다.

신모델 700만원대면.. 사실 엄두가 안납니다..

 

PS. 내부를 보니 트랜스가 2개 던데 500VA 로 2개 해서 1KVA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