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모처럼 짬이나서 바람도 쐴겸 RC카 하나 들고 한강 고수부지에 나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덩그러니 넓은 잔디밭에서 RC카를 몰고 놀고있는데

바람도 차고 ...이게 뭔짓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다시 접고 택시를 타려는데

어쩌다 보니 63빌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터라 호기심에 들어가봤는데

안내 아저씨가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얼떨결에 수족관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지하로 내려가라네요..

동물농장에서나 보던 수족관이 씨월드란 이름이란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도 구경 열씸 하고 있는데 왜 수산시장에 온 것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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