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비도 하이파이 입니다.

2015년 말을 기준으로 해서 1년 마다 리비도 제품 가격이 점차적으로 올려

2020년 정도에는 정상가격으로 회복될 예정입니다.

현재 리비도 제품은 거의 공장도가로 소비자 분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가정책을 실행하는 이유는 아직 리비도라는 브랜드 파워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리비도가 20년이나 되었지만 국산이라는 핸디캡과 소비자층이 얇아지는 현상속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 중 가장 위험하면서도 가장 필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저가정책으로 인해 야기되는 부정적 현상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보면...


1, 제품의 가격은 사운드 퀄리티와 비례한다라는 선입견 때문에 이미지 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오디오 경력이 많은 분 일수록 이런 선입견이 심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브랜드가 됩니다. 

2, 매칭되는 소스, 스피커, 케이블 등의 그레이드가 리비도 제품의 낮은 가격 때문에

   덩달아 낮아져 리비도 고유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전체적인 퀄리티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됩니다.

3, 리비도의 낮은 가격 때문에 입문하시는 분들도 쉽게 접하게 되지만 오디오 경험이 많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자칫 위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음식도 많이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합니다.

    오디오 역시 이것저것 경험을 오래 하신 분들이 정확한 판단과 평가를 할 수 있는데 입문자 분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거나 경험부족으로 저평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몇 가지 더 있지만 레인보우2 인티앰프의 경우 1 대를 한 달 가까이 걸려 작업해 완성시켜

판매하면 남는 순 이익금은 30만원이 채 되지 못합니다.

이를 연봉으로 계산해 보니 해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700만원선 에서 1,500만원 선 정도로

형성되며 이 자금으로 재투자는 커녕 생활비로도 어려운 실정이라 아직까지도

반지하 월세방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출혈을 감수하면서 까지 저가정책을 고수하고 있었는데 그 부작용이 점점 현실로 나타나는 추세라

가격을 정상화 시켜야 되는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가격을 한꺼번에 올리지는 못하고 1년 단위로 조금씩 상승해서 2020년 정도에는 

완전한 정상가를 회복하도록 움직일 예정입니다.

정상가격의 범위는 그때의 시장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화는 있겠지만

대표되는 제품의 정상가는 대략 이렇습니다.


- P-50 프리앰프 (약 450만원 내외)

- M-50 파워앰프 (약 500만원 내외)

- Rainbow II 인티앰프 (약 500만원 내외)


리비도 제품의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리비도 제품의 가격정상화는

중고시장에서도 리비도 제품을 구경하기 어렵게 되는 계기가 되고 중고가격 자체도 상승되는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리비도란 이름의 브랜드가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 사업적 현실구조를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가격 상승 공지글은 상승시점 6개월 전에 공지됩니다.


<이 글은 2015년 12월 말에 올린 글입니다.>